제주서 취객에 접근해 180만원 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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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1 13:35 조회1,5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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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피해자의 현금 등을 훔치는 모습.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범행을 저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56분쯤 제주시 서광로에서 취객 B씨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등을 통해 오늘(21일) 0시45분쯤 제주시 가령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훔친 현금은 모두 생활비로 사용했으며, 휴대전화는 인근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를 자제하고 술에 취해 도로상에서 잠을 자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강도 및 절도 범죄에 대해선 초기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를 최소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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