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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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4 13:39 조회1,6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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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시설 장비 및 항공기가 이동하는 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이용편의 증진 및 주차장 혼잡 해소 대책 등 여객수송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휴가철 고객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디어아트를 공항내 표출 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렌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 항공종사자에 대한 특별 음주단속도 상시 시행하고, 비행 전 주류 섭취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또한, 호우나 태풍 등 기상특보, 비정상 운항 등에 대비한 풍수해 상황반 및 특별교통대책반을 기간내 24간 가동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제주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 및 항공기취급사에서도 하계 휴가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자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비정상 상황 대응 매뉴얼,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규정에 대한 종사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 승객은 약 182만5천560명(일평균 8만2천980명)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할 전망으로, 운항은 모두 1만509편(일평균 478편)으로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공항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 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된다"며 "언론·방송을 통해 교통상황과 공항터미널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해당 항공사의 안내에 따라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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