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수도정비, 환경부로 최종 승인...국비 1조9천억원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8 11:07 조회1,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도가 2040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전체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2040년 상주인구 80만 7,765명, 유동인구 연간 3,534만 명, 계획하수량 41만 7,904톤/일, 하수도 보급률 93% 목표로 3조 3,331억 원(국비 18,926, 지방비 14,405)을 투자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수도 정비 주요 사업별로 보면 ▲하수처리장 9개소 신·증설 17만 3,000톤에 6,980억 원 ▲하수관로 정비 1,350㎞(신설 477, 개량 873)에 2조 5,858억 원 ▲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9개소 신설에 121억 원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2개소 및 분뇨처리장 1개소 개량에 372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합니다.
특히 그동안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기본계획에 반영합니다.
△제주처리장은 처리시설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해양 방류관 신설 △동부처리장은 동부하수처리장 추가 증설 배제, 삼양·화북지역 하수 동부하수처리장 이송 금지, 해양 방류관 연장 △서부처리장은 서부하수처리장 추가 증설 배제, 외도지역 하수 제주처리장 이송 △기타 주민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관로 미 보급지역 및 저지대 등 현실적으로 공공하수도에 유입할 수 없는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예정하수처리구역 변경 요구 등입니다.
지역주민 건의사항의 상당 부분이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제주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전체변경)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공간정보업무포털 하수관리시스템도 갱신할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