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취 음주 운전한 20대 현행범 체포…중앙선 침범에 순찰차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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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14:45 조회1,5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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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하고,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1시55분쯤 제주시청 인근에서부터 오등동까지 약 5㎞를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여러차례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불응하고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곡예운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은 결국 도주로를 막아선 순찰차의 범퍼를 들이 받고 멈췄습니다. 차를 세우고 도주하려던 A씨는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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