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 이용자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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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9 14:46 조회1,5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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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이동노동자쉼터 혼디쉼팡 이용자가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혼디쉼팡 이용을 등록한 등록자는 9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7명과 비교해 66.5% 늘었습니다. 이용자 수는 2만84명으로 전년 1만6천863명에 비해 20% 증가했습니다.
센터별 이용자 수를 보면 제주시청센터가 7천8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동센터가 7천627명, 서귀포센터가 4천635명 순의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개소한 서귀포센터와 연동센터를 중심으로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동노동자들의 주차 편의를 고려해 쉼터를 조성하고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무, 금융, 법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결과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혼디쉼팡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 사업장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공간으로 지난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에 두 번째 혼디쉼팡이 조성된데 이어 올해 2월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세 번째 쉼팡이 개소했습니다.
제주도는 여름철을 맞아 업무 특성상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혼디쉼팡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수 등을 제공하는 한편, 도내 이동노동자 대상 홍보를 강화해 쉼터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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