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 완료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도개선사업은 주민 불편과 횡단보도, 교차로 등 교통사고 다발 구역 등 26곳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2천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곳에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또 기존에 시설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167곳에 대해서도 유지관리를 통해 정비를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