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조업 10% 시대...우주산업으로 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6 15:22 조회1,60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의 우주시대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민간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에 한화우주센터를 추진합니다.
제주에 추진하는 한화우주센터는 위성체 조립과 시험을 하는 AIT(Assembly·Integration·Test) 시설로 사업의 핵심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연말 착공해 제주에서 소형 위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소형 위성은 스페이스 엑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에 활용되는 등 현재 우주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개발·생산이 이뤄지는 제품군입니다.
제주는 이를 통해 위성영상 데이터 활용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과 융합해 제주 우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우주산업 실무과 채용 연계형 교육 등도 이뤄집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가장 적합한 입지인 데다가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고,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업화도 추진하는 거점도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관광 개발과 외자 유치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쳐온 제주가 제조업 비중 10% 시대를 다시 열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며 제주개발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라고 화답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