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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1인 자영업자, 80% 넘는 제주...자녀돌봄 시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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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9 11:01 조회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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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자영업자들이 자녀돌봄 시설이나 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오늘(19일)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실태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2023년) 제주지역 근로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1인 자영업자 비중이 81.7%로 전국 77.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근로시간이 비정규직이고 주당 근로일도 6~7일로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점은 직접 자녀를 돌볼 시간 부족이 20.8%로 가장 높고, 경제적 어려움이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자녀돌봄 서비스가 임금근로자 위주로 설계된 만큼 자영업자들은 자녀돌봄 시설이나 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인 여성 자영업자 출산휴가 지원급 제도를 도입, 지자체가 임금근로자의 출산휴가에 상응하는 출산급여를 지자체가 제공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해 사업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 1인 사업장에 임차료와 공과금 지원, 1인 자영업자 출산에 따른 운영지원인력 인건비 지원, 아픔아이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자영업자 맞춤형 어린이집 시범운영 등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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