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말 해수욕장 개장…제주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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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2 14:12 조회1,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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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이달 24일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 5곳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인 팀장 36명을 포함 해수욕장별로 40~6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9팀장에 대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상황실 운영요령 교육, 수변안전요원(의용소방대)과 민간대원들에 대한 응급처치와 수상 인명구조 교육을 마무리하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대원들은 본인 건강·체력 관리요령은 물론 해파리를 비롯 상어, 바다뱀 같은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대처요령과 이안류 발생, 갯고랑 같은 해상환경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매뉴얼을 상시 지참하고 수시로 교육·훈련을 실시합니다.
또한, 119구조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수난구조 기법을 숙달해 유사시 신속대응에 나서는 등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서객들께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시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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