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 범죄예방활동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0 10:19 조회1,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해수욕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제주경찰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 범죄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파가 집중되는 해수욕장 주변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추진됩니다.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기간인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여성청소년과·제주자치경찰단(관광경찰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과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 점검했습니다.
또 관할 지역경찰관서에서는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주변 범죄취약요소 파악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합니다.
해수욕장 개장 후 강화기간에는 지난해 15만명 이상 이용한 해수욕장 중 함덕·이호·협재 해수욕장에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해 해수욕장별 일시점 1개팀이 순찰·거점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긴급신고(CODE 0·1)' 112출동 등 초동조치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이용객이 많은 중문해수욕장은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합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2주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비상벨 등을 지속 점검하고 지역경찰관서에서는 탄력순찰 지정 등 선제적 경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사건 발생 시에는 全 기능이 협업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미 추진 중인 계절별 취약지역 분석을 통한 CCTV관제센터 화상순찰과 병행하여 12개 지정 해수욕장 일대 집중관제 실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민·경 합동순찰, 노인일자리기관 협업을 통한 시니어 인력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역량을 집중하고, 시기·요소별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한 안전한 제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