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추진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5개소 78홀 신규·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중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가 있는 스포츠인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추진되는 것 입니다.

현재 제주시 파크골프장은 현재 회천동 제주생활체육공원내 18홀, 제주종합경기장과 구좌종합경기장내 각 9홀 등 총 3개소 36홀이 설치돼 운영 중이나 파크골프 인구의 수요에 비해서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시는 시설 부족의 문제점과 동서지역간의 조성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신규 4개소 60홀, 확장 1개소 18홀 등 모두 5개소 78홀을 신규·확장할 계획입니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수요에 맞춰 시설을 확대해 가족단위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