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주요도로 포장 보수사업 마무리

제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을 위해 상반기 주요 도로 포장 보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겨울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장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자 제주시는 지난 3월 46억원을 투입해 25개 노선에 대한 포장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보수는 애조로‧연삼로 등 포트홀 집중 발생 구간과 포장 파손이 심각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선별해 우선 보수했습니다.

시는 하반기 여름 장마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 된 10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할 계획입니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