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자 의원 “제주 저소득 어르신은 30년 째 이미용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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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19 14:49 조회1,5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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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자 제주도의회 의원이 30년 째 제자리걸음인 저소득층 이미용과 목욕료의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18회 2차 회의에서 원화자 의원은 “지난해 저소득층 이미용료와 목욕료가 예산은 증액 됐으나 불용 예산에 10%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의원은 “1994년부터 적용된 이미용료 5천원, 목욕료 6천원이 지금도 적당하다고 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현재 시중 목욕료가 8천원, 이미용료가 1만5천원 내외라 알고 있다”면서 “세세히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 있고, 앞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의원은 “2014년에도 이를 인상하겠다고 말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내년 본 예산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약속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김경미 의원도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조례가 개정된 만큼 지원봉사자 대상 이미용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시대 전환도 필요하다”면서 “행정적 지원의 한계가 있는 만큼 양 행정시의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과장은 “읍면동에서 이미용봉사를 월 1회 실시하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면서 “이를 연계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7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이미용료와 목욕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 만 65살 이상 어르신은 이미용료 1인당 월 5천원, 목욕료 월 6천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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