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안전 지킨다"…제주도, 소화기 500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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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4 10:35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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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행복 지키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제주지역 외국인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화기 기증 행사가 어제(23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소화기 기증식은 일자리, 결혼 등으로 제주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다문화전문 의용소방대장 및 제주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외국인 안전권 보장을 위해 소화기 500개를 전달했으며, 오영훈 지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소화기 기증식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는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받은 안전도시로서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전도 의용소방대 등을 통해 도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및 다문화 가정 등 500개소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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