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내국인 관광객 소비 도내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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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5 16:47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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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소비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제주지역 내국인 관광객 소비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25일) 2014~2022년 신한카드 매출액 집계 데이터를 토대로 제주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소비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제주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의 지난해 신용카드 소비금액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해 약 3조4천400억원으로 추계됐습니다.
2022년 내국인 카드소비 금액은 3조2천780억원으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 대비 14.1%, 2020년 대비 50.1% 증가한 수치로,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수집한 2014년 이래 가장 많은 소비 금액입니다.
2022년 외국인 카드소비 금액은 1천620억원으로 추계됐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13.2%, 2020년 대비 61.4%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2년 전체 관광객의 이용 지역별 카드 소비 규모 증가율은 2021년 대비 ▲서귀포시 서부지역 23.1% ▲서귀포시 동부지역 22.7% ▲제주시 동부지역 19.2% ▲서귀포시 동지역 17.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데이터를 집계한 2014년과 비교해보면, 2014년 연간 1천억 이상 소비 지역은 노형동, 연동, 용담2동, 예래동 4개 동 지역에 국한됐으나, 2022년에는 도내 11곳의 읍‧면‧동으로 확대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국제 크루즈선 기항, 제주 기점 해외 직항노선 운항 재개 등 해외 관광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ㆍ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관광산업 업종별, 지역별 매출 규모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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