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당·주차된 차량서 절도 행각 벌인 10대 13명 송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04 14:47 조회1,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역 곳곳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청소년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나.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6살 A양 등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13살 B군 등 4명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시내 식당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현금 100여 만원과 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식당 침입해 금고를 털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자주가는 노래방에 주인이 없는 시간을 파악해 직원 행세를 하며 분실물로 보관 중이던 신용카드를 훔쳐 13만원을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도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