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재난 대책 추진...재난관리기금 1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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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9 10:26 조회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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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 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과 제설용 소금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해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시스템 9개소를 운영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예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한파 대비책으로는 교통약자가 밀집하고 있는 터미널, 환승 정류장 등에 방한 텐트와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한랭 질환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한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은행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파쉼터 361개소를 운영합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 분야별 재난 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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