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주점·음식점 돌며 무전 취식 일삼은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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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9 15:46 조회1,5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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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주점과 음식점을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폭행,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시의 가요주점과 음식점 등 3곳에서 6차례에 걸쳐 34만9천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분수대 인근에 떨어져 있던 체크카드를 가져가 인근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뒤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탐문, 주변 CCTV 정밀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혐의를 입증했습니다. A씨는 현재 범죄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를 일삼아 온 주취폭력배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구속 등 적극적인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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