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봄 행락철 전도 일제 음주 운전 단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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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3 14:44 조회1,5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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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내일(14일) 밤 유흥가·식당가·주요 교차로 등 제주도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전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주 운전 단속은 일상 회복 이후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각종 회식과 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음주 운전과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음주 운전 적발 건수는 3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8건보다 2.7% 증가, 음주 사고 역시 77건에서 84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찰은 최근 다른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낮 시간대 음주 단속 및 새벽 시간대 숙취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일상 회복 이후 봄 행락철 들뜬 마음으로 음주 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음주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속을 떠나 음주 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단 한 잔의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음주 운전 근절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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