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 시설개선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4 15:20 조회1,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내 21개 지구에 156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은 상수도 급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경이 부족하거나 배수지와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지역 등 급수취약지역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 10개 읍・면 13개 지구 상수도시설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물 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송수관로 시설공사,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사업도 추진합니다.
더불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 및 용천수 급감으로 물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식수 전용 배수시설 확충사업도 병행 추진 중입니다.
제주도는 급수취약지역 급수 민원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동 현지조사와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 상수도 시설개선사업과 관련된 모든 공사를 발주해 민원・불편 해소는 물론,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의 급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