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청년 심리상담 지원위한 '마음약국'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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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7 11:42 조회1,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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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청년 심리상담 지원사업 '마음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사업은 2019년부터 고민툭, 맘튼튼 몸튼튼 사업으로 센터에서 진행해 오던 사업 중, 심리상담 지원에 집중한 청년층 마음 건강 지원사업입니다.
센터는 2019년 사업 당시와 달리 유사 중복사업이 일부 존재해 이번 상반기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 수요 및 실효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 후 하반기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 또는 폐지, 1인 가구 자조모임으로의 변환 등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제주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 중 15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5회까지 무료 전문가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로, 심리, 연애,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상담이 필요한 제주 청년이라면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제주청년센터 본점, 청년다락(분점) 2~4호점, 제주시 상담센터, 서귀포시 상담센터 등 상담자가 원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해 진행됩니다.
이달 24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심사를 통해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청년 15명을 선정해 전문가 대면 상담을 2개월 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경우, 청소년층과는 달리 부모의 지원이 부족하고, 동시에 1회 상담 시 최소 수만 원이 들어가는 등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인해 더욱 취약한 정신건강 환경에 처해 있다"며 "마음약국 시범사업 운영은 제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과 관련한 도내 정책 방향 설정 및 유관기관 간 역할 정리를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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