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기동물 매년 감소세...탄력받은 마당개 중성화 무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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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06 11:13 조회1,4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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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견인 마당개 중성화 추진으로 제주지역 유기동물이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유기동물은 2019년 4천973마리, 2020년 4천044마리, 2021년 3천180마리, 2022년 3천098마리로 줄었습니다.
이에 제주도가 마당개 중성화 무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달(4월) 28일까지 실외 사육견인 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올해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하고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까지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 1~2월 사업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모두 526건이 신청 접수됐으나 수요가 꾸준히 늘어 3차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게 됐습니다.
추가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400여 마리로, 희망자는 공고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주민센터(읍면지역주민)나 시청 축산과(동지역 주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6월까지(대상자 선정일 이후 2개월 이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제주시 19개소, 서귀포시 7개소)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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