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등 골머리 앓는 제주화북공업단지...이전 계획 추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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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04 11:08 조회1,4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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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주화북공업단지 이전 방안을 놓고 제주도가 내년(2023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화북공업지역과 서귀포시 토평공업지역에 대해 도시환경 저해와 기능 약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오는 4월까지 용역업체를 선정해 발주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화북공업지역의 경우 입주기업 이전과 관련 민원 제기 등으로 주민수용성 등 대체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민과 입주기업들을 대상 의견을 수렴해 대체입지 검토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화북공업단지는 제주시를 쾌적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87년 화북동 28만8000㎡ 부지에 조성된 공업단지입니다.
그렇지만 제주시가 개발이 확장되면서 도심 한가운데 공업단지 자리하며 주택가에 비산먼지와 소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제주도는 2017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복공업단지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유명무실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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