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벌초시기 낮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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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5 17:06 조회1,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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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제주의 전통 풍습인 추석 벌초 시기를 맞아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특별교통관리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벌초와 차례를 마치고 음복을 한 후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입니다.
제주경찰청은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읍·면지역 등 시외권에 위치한 음식접 밀빕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벌초 기간인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경찰 단속에 음주운전으로 2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면허정지 8명, 면허취소 3명 등 11명이 낮 시간대에 적발됐습니다.
오승익 제주경찰청 안전계장은 "술을 한두 잔 마신 경우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추석을 앞두고 벌초 후 음복으로 술을 단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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