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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내년 국비 1천8천528억원 확보...작년보다 1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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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10:52 조회1,1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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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 국비 1조8천528억원을 확보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2023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 국비는 올해 1조6천709억원 보다 10.9% 증가한 것입니다.

신규 반영된 국비는 농가의 추가물류비 해소를 위한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86억원 가운데 1차년도분 1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또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259억원 가운데 1차년도분인 27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정부예산안의 주요 사업과 예산액을 보면 사회기반시설에는 광령-도평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 168억원이며, 환경 부문에서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에 137억원, 농수축에서는 감귤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에 158억원 등입니다.

특히 4.3관련 분야에서도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등이 예산이 반영된 가운데 행정자치부의 예산으로 4.3희생자에 대한 배보상금이 1,936억원 편성되는 등 지난해보다 126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국비 확보는 9월 이후 결정되는 부처 총액사업과 공모사업을 감안하면 최종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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