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물류비’ 숨통 트이나...제주도, 각종 택배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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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14:50 조회1,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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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섬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농업인과 6차산업 경영체에 택배비를 정액 지원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경예산 17억3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풋귤 사전농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풋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개별 유통농가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또,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인 155개소를 대상으로 4천만원의 예산으로 ‘6차산업 제품 택배비’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축산물가공업체 86개소, 유가공업체 3개소 등 모두 89곳에 도외로 반출되는 제주산 축산물의 택배비 지원도 이뤄집니다.
또한 제주도는 수산업협동조합과 수산물 가공업체로,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나 가공품을 도외로 판매할 때 발생하는 택배비를 1건당 1천원씩 지원합니다.
다만, 도내에서 가공되지 않은 수산물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도는 현재까지 31개 업체를 선정한 가운데 1억7천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택배비도 이번 추경예산에서 1억원을 확보해 택배비 지원에 나섭니다.
신청은 도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구매영수증과 택배전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이며, 건당 2천500원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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