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해수욕장 일제 폐장…"물놀이 안전 사고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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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5 14:17 조회1,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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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7월 1일 개장해 운영했던 제주시 관내 8개소의 해수욕장을 지난달 31일 일제히 폐장해 일반해역으로 전환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안전관리는 민간안전요원 225명을 해수욕장 별로 배치해 운영했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02만명으로 지난해 79만명에 비해 30% 증가했습니다.
시는 폐장 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개인 물놀이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해수욕장별로 게시했습니다.
또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60명이 민간안전 통제요원을 각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에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기후변화로 빨리 찾아오는 여름에 대비하기 위해 조기개장 등을 검토하는 한편,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변현철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 폐장 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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