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보육원 출신 청년들 자립 지원...내년 본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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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12 18:02 조회1,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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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보육원 출신들의 비극적 선택이 잇따르자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나선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등을 찾아 “아동양육시설의 운영 지원이 현실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아동양육시시설에 입소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과 기업 간의 연계방안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달 말에도 보육원을 찾아 제주지역 현황을 파악한데 이어 입소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도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을 위한 입소아동 용돈과 정서교육지원,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본 예산 편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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