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창 청장을 비롯해 국민소통위원 시민인권보호단 등 내빈과 제주해경청 근무자 120여 명이 참석해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포부를 다졌습니다.

해양경찰의 날은 배타적 경제수역법이 시행된 9월 10일로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해 국민에게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9월 15일에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인창 제주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각종 불법행위에 맞서 해상 치안 질서 유지와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모든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날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