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정주어항 지진대비 내진보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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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9 10:06 조회1,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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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어항시설에 지진대비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제주시에서 관리·운영되고있는 어촌정주어항 36곳과 소규모어항 10곳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이 적용되지않고 시설돼 있어 내진보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제주시는 어선 척수가 많은 어촌정주어항 15곳을 우선 내진성능평가 실시하고, 추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은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석 대상부지 지반분류, 지반종류에 따른 설계응답 스펙트럼 작성,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정성 등 전반적인 검토를 하게 됩니다.
변현철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친수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어항시설이 지진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필요 시 신속 보강하겠다”며 어항시설 이용 시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2022년도에는 어촌정주어항 3곳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3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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