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성장산업 육성 산업입지 기반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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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3 12:42 조회1,5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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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옛 탐라대 부지 및 제주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입지 기반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닌다.
제주도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국토교통부로 지정 요청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와 2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109만8천㎡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 조성이 2010년 완료됐고,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는 지난 2022년에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져 올해 부지 조성공사 착수를 목표로 2027년까지 84만8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개발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와는 별개로, 제주 청정환경에 부합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도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개발가능한 입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적 입지 선정 및 유치업종 결정과 인구 유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용역이 완료된 이후에는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개발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 산업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성장 유망기업 입주와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제주 이전 부지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옛 탐라대 부지도 미래성장 전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연구(R&D) 클러스터와 신성장산업 육성·유치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신성장산업 관련부서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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