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하늘길 회복…제주드림타워, 중화권고객 위한 준비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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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0 16:07 조회1,5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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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여 만에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재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공사와 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적기인 진에어와 중국 7개 항공사가 중국~제주 직항노선 스케줄을 신청해 이달 26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예정된 중국 직항편은 7개 노선으로, 항공편만 주 52회에 달합니다. 제주~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것은 코로나 19 이후 3년 여 만입니다.
기존 운항 중인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의 국제선과 함께 이번에 중국 상하이와 홍콩, 난징, 톈진을 잇는 중국 직항이 본격 재개되면서 제주에는 중화권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도 이달 말부터 제주~중국간 직항 노선의 대대적인 재개가 예고됨에 따라 폭증할 중화권 관광객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인력 확충과 함께 타깃 마케팅 강화 등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9일 개장 이후 국내 거주 중국인 만을 상대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중국 본토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카지노 딜러와 함께 프런트데스크와 식음업장,세일즈 등 카지노와 호텔 분야에 500여명을 대거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부터 제주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카지노 딜러 아카데미를 직접운영하는 한편 매달 잡 콘서트를 개최해 카지노뿐 아니라 중국어가 가능한 호텔 부문 신규 인력도 꾸준히 채용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 업장에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전 식음업장의 주문 방식을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푸드코트인 팝업플라자의 메뉴도 비빔밥과 낙지덮밥,파전 등 중화권 관광객들도 선호하는 K-푸드를 추가했습니다.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K패션의 매력을 알리게 될 한컬렉션(HAN Collection)의 경우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특유의 명물을 알리기 위해 생화 1만 송이로 만든 ‘꽃하루방’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부위별로 다른 색깔로표현한 ‘블루밍피그(꽃돼지)’를 설치해 또 하나의 시그니처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재개되면서 세계 카지노 고객 중 가장 큰 손으로 손꼽히는 중국 VIP 고객들이 드림타워 방문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면서 “카지노뿐 아니라 1천600개의 올스위트 객실과 14개의 식음업장을 갖춘 호텔 시설 이용객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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