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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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1 16:29 조회1,4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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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제주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19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만입니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크루즈사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2017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제주와 부산, 전남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입항을 포함해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25번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향후에는 투어 코스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포함시켜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카지노, 호텔,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천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 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제주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은 물론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는 층수만 17층에 선원 1100명을 포함해 최대 324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입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3년8개월여만에 크루즈 사업을 재개하고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 모객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6월 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2차례 출항을 앞둔 이번 패키지는 현재 2천600명 이상 모객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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