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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APEC유치 삼수는 없다” 제주도, APEC유치 범도민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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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14 15:33 조회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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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이 될 APEC정상회의 유치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가계각층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추진위원장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 1천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APEC의 목표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목표와 다르지 않다”며 이를 위해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인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APEC 재유치에 나선 제주는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도민 역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꿈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는 2005년 APEC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들었으나 부산에 밀린바 있습니다. 현재 2025년 APEC 유치에는 제주를 비롯해 인천과 부산, 경주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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