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 제주지역 예비역 정책설명회 개최

해군 제7기동전단은 오늘(9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김영관센터 다목적홀에서 제주지역 예비역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예비역 정책설명회는 예비역들의 군에 대한 자긍심 고취, 해군·해병대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제주도 재향군인회, 해군동지회 제주도지부 등 제주지역 예비역 단체와 해군 7기동전단, 해병대 9여단 지휘관·참모, 예하 지휘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예비역과 현역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개회사, 임석상관인 엄주형 해병대 9여단장의 인사말, 정책설명,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국방혁신 4.0 해군 추진계획과 AI 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 해군의 우주·사이버·전자기 스펙트럼 등 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등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을 변혁하기 위한 해군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준비한 해군 7기동전단 인사참모 유인혁 소령은 “해군 7기동전단은 예비역 선배 전우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해양작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해군의 주요 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