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들소처럼' 개최…오는 8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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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8 15:37 조회1,5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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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 '들소처럼'전을 이중섭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달 7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친필 편지와 미술관 소장 이중섭의 원화 등 20점이 전시됩니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섭 원화는 모두 60점이며, 이중섭 관련 자료는 2022년 친필 편지 등 31점을 확보해 모두 66점을 소장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이중섭 작품은 유화 4점, 은지화 4점, 엽서화 5점, 편지화 2점, 드로잉 1점, 수채화 1점이며, 자료는 이중섭 친필 편지 2점, 이중섭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 1점입니다.
미공개 편지.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것은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이중섭 친필 편지 두 점 입니다.
한 점의 편지에는 이중섭이 서귀포 시절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또 다른 한 점에는 이중섭 부인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윤경희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가족 사랑을 모태로 격동의 시대에 들소처럼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나아갔던 이중섭의 치열한 창작 정신을 되새겨 보고 이중섭의 마음속 서귀포 풍경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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