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인명피해 예방 위한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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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10:08 조회1,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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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추락·실족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섬 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와 협의해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하기로 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의 새섬은 서귀포 랜드마크 '새연교'가 설치돼 있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연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2월 7일 새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모두 131건으로 장소별로 갯바위와 해안에서 62건이 발생, 연안사고의 47%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새섬 내 사고 위험성이 큰 장소 3곳에 위험경고 표지판 설치를 통해 위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태연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국민들이 항상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연안 위험개소를 사전점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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