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 “4.3의 간절한 봄 대통령과 함께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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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11:35 조회1,5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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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75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거듭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오는 4월 3일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오늘(7일) 열어 4.3의 간절한 봄을 대통령과 함께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대통령이 인수위 당시 제1순위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채택하고 4.3특별법 후속조치인 일반재판 재심청구도 합동수행단에서 담당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들은 “최근 일부 인사들이 시대착오적 발언으로 4.3흔들기라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면서 “4.3에 대한 이념적 공세와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 화합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불인유족협의회는 “4.3특별법에 따라 군법회의 뿐 아니라 일반재판도 직권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데 감사하며 제주4.3사건직권재심합동수행단의 검사인력 보강도 부탁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행불인유족협의회는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출력 기점이 됐던 주정공장 옛터가 주정공장 수용소 4.3역사관과 도심공원으로 조성되어 3월 13일 개관한다”면서 “희생자들과 유족들은 통곡의 세월을 이겨내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족회원들은 대통령이 4.3추념식에 참석 시 “가족관계특례 조항과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국가 트라우마센터 인력과 예산 확대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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