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무너진 제주인구, 올해 다시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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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28 11:00 조회1,4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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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2년) 8월 기준 70만명을 넘어섰던 제주도 인구가 다시금 무너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제주도 총인구는 69만9천751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8일)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공표했습니다.
제주도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제주도 총인구는 내국인이 67만8천159명이며, 외국인은 2만1천592명으로 재작년(2021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2020년과 2021년 2천여명 넘게 감소했으나 지난해는 875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국으로 돌아갔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시금 재입국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연령대로는 0~9살이 저출산으로 3천365명이 줄었고, 이어 20대는 청년 타지방 유출로 2천655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60대가 4천192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그 다음으로 80대 이상이 1천397명이 증가하는 등 노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 제주시 노형동이 5만7천725명으로 가장 집중됐고, 이어 이도2동이 4만9천859명, 연동이 4만02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동홍동이 2만4천31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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