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플라스틱 제로 섬 실천할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

일상 분야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실천할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제주도는 모레(24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단체 대표 200여명이 참여하는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이 맡으며, 200여명의 위원이 위촉됩니다.

위촉된 기관과 단체는 자발적 플라스틱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자체 이행계획을 세워 추진하며, 연 1회 추진위원회 합동 회의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게 됩니다.

출범식날 오영훈 제주지사는 ‘자원순환을 통한 아름다운 제주:약속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한편, 지난해(2022년) 8월 열린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오영훈 지사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섬’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