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용소방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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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6 14:15 조회1,4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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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봉민, 여성회장 김명자)가 오늘(16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제주 의용소방대원 2천여 명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명목으로 지정 기부됐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성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추위와 배고픔 등 2차 재난에 노출된 지진 피해 생존자들에 대한 방한 구호물품 기부 등 추가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김봉민․김명자 회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의용소방대의 사명”이라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의용소방대는 지역별로 74개대·2천2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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