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제주 학생들 ‘메뉴 다양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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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 ‘천원의 아침밥’이 제주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3개 대학 이용학생 4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2.7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사업의 계속 필요성 항목에서는 97.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메뉴의 다양화, 제공량 확대, 이용시간 연장 등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용 빈도는 주 2~3회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 1회 이하 95명, 주 4회 85명, 주 5회 이상 48명 순이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1,000원만 부담하면 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제주도, 농식품부, 대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