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화장률...제주도, 화장시설 6기 확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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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7 11:34 조회3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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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지공원 전경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사문화가 변화하는 만큼 제주도가 단계적으로 화장수용 능력을 확대합니다.
제주지역 2002년 18%에 그쳤던 화장률은 지난해(2023년) 83.7%로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2024년) 3월 용역을 거쳐 2028년까지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마련합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도가 현재 8기 화장시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시설 노후화 등에 대비해 제주시 양지공원에 2기, 서귀포시 지역에 4기 화장로를 확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설묘지가 매장률이 20%로 저조한 만큼 자연장지로 전환을 추진합니다.
더불어 제주지역 전문장례식장의 경우 서귀포시는 1개소 2실에 불과해 서귀포시 동부지역에 5실 규모의 장례식장을 새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 장사시설 사용료의 인상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대인 기준 화장료 5만원, 봉안료 10만원, 자연장지 10만원인 사용료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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