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0억 투입 1~2등급 조천・한경 곶자왈 사유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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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3 14:17 조회1,4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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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곶자왈 반딧불이
제주도가 산림청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도는 대상 곶자왈은 생태등급 1∼2등급과 집단화 가능한 임지로 조천과 한경 곶자왈 지역이며, 매수 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입니다.
매수 가격은 소유자와 사전 협의하고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책정합니다.
매수대상 산림은 저당권과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야 하며,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상 면적이 동일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공고 제2023-254호)을 참고하거나 도 산림녹지과(064-710-645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생태가치가 높은 제주 곶자왈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매수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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