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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가장 인기 답례품은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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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09 14:42 조회1,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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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1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액이 1억2천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9일)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인센티브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한달간 고향사랑기부자는 모두 958명에 1천38건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56명으로 3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가 279명으로 29.1%를 차지했습니다.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90%인 862명이 10만원을 기부했으며, 10만원 미만은 63명으로 6.6%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50명으로 26.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서울이 233명으로 24.3% 순이었습니다.

답례품 신청자 중 741명 중 절반 가까운 364명은 감귤을 골랐으며, 돼지고기는 113명, 탐나는전은 92건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217명은 신청을 보류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기부자 가운데 30~40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점은 ‘제2의 고향’을 강조한 점이 적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자 기념숲 조성 ▲공영관광지 할인 등 서비스 제공방안 ▲기부자 대상 이벤트 행사 마련 등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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