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사고위험 교차로 교통신호기 추가 운영

516로 공공정책연수원 입구. 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10개소에 대해 교통신호기 설치를 완료하고 2월 중 순차 운영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번에 추가되는 10개소의 신호기도 기존의 교통신호체계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 예정입니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주민불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초 운영 시 각 교차로마다 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2~3일간 출퇴근 시간대에 점검팀이 현장에 상주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6개월간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발생 시 신호체계를 수시 조정할 예정으로, 모니터링 결과와 주민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교통신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개선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입니다.

형청도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중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 전역 확대와 연내 스마트교차로 설치 등 ITS 고도화사업을 본격 추진 교통시설 및 신호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은 현재 1천54개소의 교통신호기가 설치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