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정보통신 인프라 강화

제주시는 정보통신분야 사업에 예산 18억2천300만원을 투입해 정보통신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하고, 시민과 공직자 사이에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민원처리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통신장애와 같은 디지털 재난에 대비해 노후된 무정전전원장치(UPS) 교체, 서지보호기 확대 설치, 부족회선 증설 등 안정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지원 환경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구연한이 지난 통신장비와 인터넷전화기 교체와 네트워크 정비 등을 통해 정보통신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는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시민 위주의 서비스로 편의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