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 ‘제로’...관광지 특성상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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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01 10:24 조회1,5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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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 점검 결과 적발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2022년) 도내 공중화장실 503개소 대상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했으나 적발사항이 없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도는 2018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기 187대를 구입해, 안전지킴이 8명이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변기, 환풍구, 쓰레기통, 문 등을 집중 점검한 바 있습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불법 촬영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시 점검으로 폭력 사각지대 없는 도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난 2021년 6월 한 남성이 제주지역 해수욕장 공중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관광지 특성상 불안요소가 여전히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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