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난방비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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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02 10:50 조회1,5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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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 정세로 인한 유류·가스비 상승 등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모두 27억3천700만원을 투입해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및 가스요금 할인 방식과는 별개로 시행됩니다.
지원은 에너지 바우처 인상 수준으로 이뤄지며, 세대수·시설 인원수·난방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동절기 기상 예측과 국제 정세를 감안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드림 5천830명 ▲국민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6천767 가구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76개소 ▲경로당 460개소가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집니다.
제주도는 적재적소에 난방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 후 오는 10일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역대급 한파와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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