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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폐기물처리시설 정착 원년...올해 1천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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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30 16:09 조회1,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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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중인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기공식지난 2021년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중인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기공식

제주도 동복리 소재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와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추진에 따라 제주도자원순환 예산이 지난해(2022년)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운영에 1천068억원이 집중 투자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설치 운영 중인 폐기물처리시설과 올해 4월 준공을 앞둔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 69억원을 투입합니다.

또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중인 광역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완공과 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55억 8천만원을 투자합니다.

이 밖에도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도민과 관광객 참여형인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 운영, 재활용산업 육성 등에 63억원이 투자됩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폐기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생활환경과를 자원순환과로 변경했습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제주는 자원순환사회로 가야 한다”며, “올해는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와 동행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조성을 위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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